공기청정기를 사고 나서 한동안 필터 교체 같은 건 신경도 안 썼습니다. 전원만 켜두면 알아서 공기를 정화해 주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다 어느 날 공기청정기 앞에 앉아 있는데 오히려 뭔가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. 뒷면 커버를 열어봤더니 필터가 새까맣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. 구입하고 1년이 넘도록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는데, 그전까지는 필터 상태가 공기청정기 성능에 이렇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걸 몰랐습니다.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본체가 아무리 좋아도 필터가 오염되거나 수명이 다한 상태에서는 제 기능을 못 합니다. 오히려 오염된 필터를 통과한 공기가 실내로 다시 퍼지면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. 공기청정기 필터 종류별 교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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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. 06:49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