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철 내내 에어컨을 냉방으로만 쓰다가 춥고 건조한 게 싫어서 끄면 금세 다시 눅눅해지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. 제습 모드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냉방이랑 뭐가 다른지 몰라서 그냥 안 썼던 겁니다. 한 번 제대로 찾아보고 나서는 장마철에 쓰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실내가 눅눅해지는 이유습도가 높으면 불쾌한 이유는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서입니다. 우리 몸은 땀을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낮추는데, 공기 중 수분이 이미 많으면 땀이 날아갈 자리가 없습니다. 같은 온도여도 습도가 높을 때 더 덥고 끈적하게 느껴지는 게 이 때문입니다.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경로는 다양합니다. 장마철처럼 외부 습도가 높으면 창문을 잠깐 열어두기만 해도 습기가 들어오고, 요리나 샤워 후 환기가 안 되면 수증기가 그대로 실내에 남습니..
카테고리 없음
2026. 6. 12. 18:02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