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수기를 쓰면서 물을 그냥 사 먹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 물이 나오는 코크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안쪽에 뭔가 끈적하고 거무스름한 것이 붙어 있었습니다. 렌털 서비스를 쓰고 있으니 알아서 다 관리되는 줄 알았는데, 점검 사이사이에 직접 챙겨야 하는 부분이 따로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의식했습니다. 그 뒤로는 정수기 물을 마실 때마다 마음 한편이 찜찜해져서 제대로 찾아보게 됐습니다. 정수기는 관리가 안 된 상태에서는 오히려 수돗물보다 위생 상태가 나쁠 수 있습니다. 필터가 오염되거나 내부에 세균이 번식한 채로 계속 쓰면 정수 기능은 사라지고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결과로 이어집니다. 필터 종류별 교체 주기부터 코크 청소, 저수조 관리까지 짚어보겠습니다. 1. 정수기 내부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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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. 19:50

